분류 전체보기11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 폼나게 살아야 될 거 아이가? 1. 범죄와의 전쟁 (10.13 특별선언) 범죄와의 전쟁은 노태우 전대통령 시절 1990년 10월 13일 특별선언을 통해 범죄와 폭력에 전쟁을 선포한 사건으로, 10.13 특별선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은 허구이지만,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저는 우리의 공동체를 파괴하는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동원해서 이를 소탕해나갈 것입니다. 둘째는 민주사회의 기틀을 위협하는 불법과 무질서를 추방할 것입니다. 셋째는 과소비와 투기 또 퇴폐와 향락을 바로 잡아 일하는 사회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당시 대통령 노태우 선언의 주요 내용은, 범죄와 폭력에 대한 전쟁선포, 민주사회 기틀을 위협하는 .. 2021. 11. 19. 무간도(無間道) - 전 세계가 인정한 가장 완벽한 느와르! 1. 누와르 장르의 최고봉, 무간도 누와르 (Noir / Noire)는 프랑스어로 '검다(black)' 라는 뜻으로, 18~19세기 등장한 영국의 범죄, 추리문학이 프랑스로 유입되면서 이 작품들을 프랑스에서 로망 누아르(roman noir)라 부른 데서 기원합니다. 공식적으로 누와르라는 장르의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들은 모두 포함하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무간도 시리즈는 대표적인 누와르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무간도 시리즈 중 1편으로, 유덕화, 양조위 주연의 영화입니다. 이 배우들의 이름 한번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홍콩 배우들입니다. 보통 홍콩 누와르 영화들이 1980년대 후반~ 1990년대 초반에 많이 나왔던 터라, 이 영화 역시 80.. 2021. 11. 15. 듄(DUNE) - 듄을 지배하는 자가 우주를 지배한다! 1. 소설에서 시작된 영화 이 영화는 미국의 '프랭크 허버트' 라는 SF 소설 작가의 작품 "듄" 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리건 주 사막에 관련된 기사를 쓰려고 사막을 돌아다니다가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들이 바탕이 되어 작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듄은 처음에 잡지에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분량이 너무 길어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연재되었습니다. 연재된 이 작품은 1965년에 네뷸러상을 수상하고, 1966년에는 휴고상을 수상하며 20세기 최고의 SF소설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하 SF라고도 평가받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SF 장르를 넘어 인류의 삶과 철학, 정치, 종교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SF 작가인 '아서 클라크'는 "듄에 견줄 작품은 반지의 제왕밖에 없다" 라고 극찬하기까지.. 2021. 11. 9. 이전 1 2 3 다음